
"눈이녹고 그리고 눈이 내릴때까지"를 끝내고 2주차를 열심히 플레이중입니다.
한번 플레이하긴 했지만, 제대로 된 이해를 위해 하나하나 읽어가면서 플레이중.
추가된건 정확하지는 않지만 학원제가 끝난 후 카즈사와 세츠나의 대화부분이군요.
세츠나가 제2음악실로 가려하기전에 이오로부터의 조언과 하루키가 피아노를 듣다 잠든 사이에 카즈사의 혼잣말. 그리고 요코와
카즈사의 레스토랑에서의 대화 정도네요.
온천여행을 앞두고 있는데, 역시나 소설과 드라마CD를 읽어서 그런지 회상내용 이해가 더욱 더 잘되는 느낌.
그리고 무대 24시간전 드라마 CD에서 언급한 스승의 내용이 게임에서 언급된걸 까맣게 잊었다가 이제서야 "아아"하고 이해중.
(추가로 드라마 CD에서 하루키에게 "학생"이라 언급한것도 게임내 IC에서 옛 타이쇼 낭만 카페에서 하루키가 끌고온걸 세츠나가
장난으로 하루키를 놀려주기 위해 분위기 잡는것 또한 @_@;)
또 세츠나가 입은 코드 디자인이 "모리카와 유키"가 입은 빨간 코트와 동일 디자인인것도 다시 한번 각인시키게 되었습니다.
플레이하면서 놀란건 약간 재밌던건 대학교 4학년때 같은과 동기인 커플하고 제가 1년간 자주 놀았는데, (캠퍼스커플) 왠지
모르지만 작품내에서의 설정도 비슷한 느낌(?) (단, 여긴 여자가 2명이지만 제 경우엔 동기가 남자애였기 때문에 남자2,여자1)
그냥 애초에 친구상태였으면 부담없이 놀았겠지만서도, 작품내처럼 3명다 친구사이에서 어느한쪽이 연인이 되고 그걸 선전포고
하면서도 "3명이서 언제나 사이좋게" 이러면 한명은 억장이 무너질텐데 잘도 말하는거보면 "역시나 게임!"이라는걸 다시 깨닫게
됩니다.
아무튼 게임내에서만의 스토리보다 이것저것 뒷내용이라든가, 기타 매체로 스토리를 덧붙여서 완전히 이해하는건 참 재밌는
스토리 같습니다.
덧글
슬슬 다시 시작해야겠군요.
던파와 화앨2 두가지 주제가 겹치는 분은 처음이네요.